자취 생활에서 가장 지출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식비입니다. 매일 사 먹는 배달 음식, 즉석식품, 외식 등은 편리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. 오늘은 실천하기 쉬우면서도 확실한 효과가 있는 자취생 식비 절약 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일주일 단위 식단 계획 세우기
즉흥적으로 장을 보면 필요 없는 식재료를 많이 사게 되고, 결국 음식물 쓰레기로 이어집니다. 반면, 일주일 치 식단을 미리 계획하면 필요한 것만 사게 되어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.
- 월요일: 김치볶음밥, 계란국
- 화요일: 된장찌개, 오징어볶음
- 수요일: 도시락용 반찬 만들기 등
👉 TIP: 식단은 단순할수록 좋습니다. 반복 가능한 5~6개 요리만 순환하세요.
2. 1인분 기준으로 식재료 소분하기
고기나 채소를 한 번에 다 사용하기 어려운 자취생에겐 소분 보관이 핵심입니다. 일회용 지퍼백이나 밀폐용기를 활용해 1인분씩 나눠 냉동/냉장 보관하면 신선도 유지와 식비 절약에 동시에 도움됩니다.
3. 배달보다 직접 장보기 & 요리
배달 앱으로 한 끼를 해결하면 최소 10,000원 이상은 소요됩니다. 반면, 대형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요리하면 1끼 3,000원 이하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.
👉 꿀팁: 할인 마감 시간대(저녁 8시 이후)를 활용하면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!
4. 대량 조리 & 냉동 보관 전략
한 번에 여러 끼 분량을 만들어 소분 냉동 보관하면 요리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 예: 미트볼, 카레, 볶음밥 등은 대량 조리에 적합한 대표 음식입니다.
- 대량 조리 추천 메뉴: 닭갈비, 제육볶음, 감자조림, 계란장조림
- 보관 용기: 밀폐 용기 또는 실리콘 백 추천
5. 냉장고 재고 체크하고 장보기
자취생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이미 있는 식재료를 또 사는 것입니다. 장 보기 전에는 반드시 냉장고 안 재고를 확인하세요. 남은 재료를 활용한 ‘냉털 요리’는 식비 절약의 핵심입니다.
6. 외식은 주 1~2회로 제한하기
무작정 외식을 줄이기보다는 외식 요일을 정해두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. 예: 금요일 점심 또는 토요일 저녁처럼 정해진 날에만 외식을 하며, 그 외엔 자취 요리를 실천합니다.
7. 마트 장보기보다 ‘시장 이용하기’
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채소, 두부, 생선 등 1~2인분 식재료는 시장에서 적은 양으로 구입할 수 있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.
💡 추가 꿀팁: 쿠폰 앱 & 포인트 적극 활용
카카오페이, 네이버페이, 배달의민족 등은 각종 할인 쿠폰이나 적립 이벤트를 자주 제공합니다. 장보기나 외식을 할 때 적절히 활용하면 연간 수 만 원 이상의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.